여름철 음식 보관 꿀팁! 상하지 않게 오래 두는 방법

 

 

 

 

여름철 음식보관 꿀팁

안녕하세요. 달곰맘입니다.

 

무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을 보관하는 게 더욱 힘이 듭니다. 음식이 쉽게 상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거든요.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할 텐데요. 냉장고에 보관을 한다고 해서 모든 음식이 안전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. 각 식품에 맞는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.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냉장고 보관 기본 원칙

냉장고 보관의 기본 원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첫 번째, '냉장고 용량의 70%만 채우기'입니다. 냉기가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냉장고는 꽉 채우기 보다는 70% 정도만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.

두 번째, '뜨거운 음식은 식힌 후 보관하기'입니다. 뜨거운 음식을 바로 냉장고에 넣으면 내부 온도가 상승합니다. 때문에 다른 음식이 상할 수 있고 특히 더운 여름철에는 더욱 위험합니다. 

세 번째, '냉장고 문 빠르게 열고 닫기'입니다. 냉장고 문을 자주 열면 온도 변화가 커저 음식이 상하기 쉽습니다. 또한 전기세도 많이 나올 수 있죠. 때문에 필요한 물건을 미리 생각하고 빠르게 열고 닫는 습관을 들여보세요. 냉장고 외부에 냉장고 지도를 그려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
 

육류 및 어패류 보관법

여름 육류 어패류 보관방법

 

육류와 어패류 보관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• 육류 : 구입 후 24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하지만 대량으로 구매했을 경우 먹을 만큼 소분하여 물기를 제거한 후 밀봉해 냉동 보관을 해주세요. 고기 표면에 식용유를 발라주면 산화를 지연시켜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.
• 어패류 : 내장을 제거하고 소금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해주세요. 그 후 냉동 보관은 필수입니다. 해동 후에는 바로 조리하고, 한 번 해동한 어패류는 다시 냉동하지 마세요.

채소 및 과일 보관법

채소 과일 보관방법

채소와 과일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• 감자 : 감자를 냉장 보관할 경우 전분이 당으로 변해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. 또한 조리 시 유해 물질인 아크릴아마이드가 생성될 수도 있죠. 때문에 냉장보관을 하기보다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토마토 : 냉장 보관 시 과육이 물러지고 풍미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. 때문에 실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적당합니다.
• 양파와 마늘 : 습기를 먹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빨리 썩는 야채입니다 망이나 종이봉투에 담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오이 : 오이는 신문지로 싸서 야채실에 두면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. 냉동 보관을 할 경우에는 소금으로 문질러 물기를 깔끔하게 제거한 후 냉동해 주세요.
• 수박 : 껍질을 베이킹소다로 닦은 후에 속 부분만 깍둑썰기를 하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세요. 랩으로 싸서 보관을 할 경우 세균 수가 증가하여 위험할 수 있습니다.

기타 식품 보관법 

• 빵 :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수분이 증발하여 딱딱해질 수 있습니다. 냉동 보관 후 필요할 때 해동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밀가루 및 가루류 : 개봉 전에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. 개봉한 후에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
• 김치 : 전용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 주세요. 공기가 닿지 않도록 확실하게 밀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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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여름철 음식 보관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여름철에는 음식이 쉽게 상할 수 있습니다. 때문에 각 식품에 맞는 보관 방법을 숙지하여 식중독을 예방하시길 바랍니다. 만약 식품 및 음식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특히 여름철에는 바로 폐기하는 걸 추천드립니다. 모두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.